꽃자판기

'작은 꽃'으로 소비 늘린다 / YTN (Yes! Top News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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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YTN news 작성일17-02-09 00:00 조회9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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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
청탁금지법 시행 이후로 어려움에 빠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를 늘리자는 캠페인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

이런 추세에 맞춰 크기를 줄인 난 품종이 새로 선보이고 꽃 자판기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

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

[기자]
주로 선물용으로 많이 거래되는 서양란 재배 농가입니다.

연매출액이 15억 원에 달하는 제법 큰 농장이지만 지난해 김영란법 시행 이후부터 매출이 뚝 떨어졌습니다.

요즘 같은 겨울엔 특히 난방비가 많이 들고 재배 품목을 바꾸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지경입니다.

[박정근 /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: 약 30% 이상의 소비가 감소하면서 농가들이 굉장히 어려움에 처해있고 지금 폐업하느냐 아니면 다른 품목으로 전환하느냐.]

이런 가운데 꽃 소비를 늘리기 위한 아이디어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.

다양한 종류의 꽃을 살 수 있는 꽃 자판기.

액자나 작은 화분에 담긴 꽃은 물론 예쁘게 디자인한 꽃다발을 길거리에서 손쉽게 살 수 있습니다.

이 사무실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인근 화원에서 출장을 나와 꽃꽂이를 해줍니다.

꽃을 가져와 작은 화병에 담아 책상에 놓아주는 겁니다.

미니 서양란도 선보였습니다.

선물용 서양란이 크고 가격이 비싼 데 비해 이 미니 난은 훨씬 작고 값도 싸서 가정에서 사거나 사무실 책상에 놓고 보기에 적당합니다.

[박정애 / 경기도 수원시 금곡동 : 작은 화분을 책상에 놓고 키워보니까 관리하기도 좋고 근무하다 가끔 피로할 때 보면 피로도 풀리는 것 같고 그래서 매우 좋아요.]

[박부희 / 농진청 농업연구사 : 현재 유통시스템상에서는 제값을 못 받고 외면당하고 있지만,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등을 이용한다면 앞으로 꽃 소비가 더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.]

이런 아이디어들은 꽃을 고급 선물용에서 실생활 용으로 바꿔 건전한 소비를 늘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
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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